[뉴스큐브] 신규확진 516명…유흥주점 집단감염 확산<br /><br /><br />수도권뿐만 아니라 비수도권 지역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크게 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비수도권 확진자 비율이 40%대까지 올라갔는데, 특히 유흥시설을 중심으로 연쇄 감염이 잇따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한편 정부는 백신과 관련해 이번 주 안에 인센티브 방안을 발표할 계획인데요.<br /><br />최재욱 고려대 의대 예방의학과 교수와 관련 이야기 나눠 보겠습니다.<br /><br /> 수도권뿐만 아니라 비수도권에서도 확산세가 거세지고 있고, 경남권을 뺀 전국의 감염재생산지수가 1을 넘었는데 현 상황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?<br /><br /> 확진자 개별접촉 감염자 비율이 50%에 육박하면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는데, 이건 어떤 의미가 있다고 분석하십니까?<br /><br />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에 이어서 모더나 백신이 다음 주 국내에 들어오고, 다음 달 중순쯤부터는 접종이 시작될 것으로 보이는데 모더나는 국내에 처음 들어오는 거잖아요? 이 물량은 아스트라제네카 접종이 제한된 30세 미만 사회 필수인력에 맞히게 될 가능성이 높다고 봐야 할까요?<br /><br /> 2월 말 시작한 국내 백신 접종은 1, 2차를 합쳐 570만 건이 넘었습니다. 접종 시작된 지 석 달 다 돼가는데, 이 정도의 접종 속도나 전반적인 백신 접종 상황 어떻게 평가하십니까? 1차 접종은 전체 인구대비 여전히 7%대이고, 상반기까지 1,300만명이 접종을 마치려면 하루 평균 25만명씩은 백신을 맞아야 하는 셈인데 접종 사전 예약률도 정부의 기대치에 못 미치는 상황이거든요?<br /><br /> 그런가하면 모레(27일)부터는 네이버와 카카오에서 잔여백신 당일예약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하는데 이번 시스템 개편을 통해 보다 많은 국민이 보다 수월하게 예방접종에 참여할 수 있으리라 보십니까?<br /><br /> 이런 가운데 정부가 구체적인 백신 접종 인센티브 방안에 대해서 정부가 이번 주 안에 발표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이 포함되리라 예상하십니까?<br /><br /> 한편 대구에선 유흥주점들을 고리로 닷새 만에 확진자가 180명에 육박한데 외국인 종업원들이 여러 업소를 옮겨 다니는 특성 때문에 감염이 빠르게 번진 것으로 봐야 할까요? 게다가 종사자들끼리 같이 생활하는 경우가 많아 바이러스가 걷잡을 수 없이 퍼진 것으로 보이는데요?<br /><br /> 방역당국은 빠르게 확산하는 걸 봤을 때 변이 바이러스일 확률이 높다고 보고 있는데, 그 가능성은 어떻게 보십니까?<br /><br /> 그런가하면 부산지역은 어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1.5단계로 완화되면서 이에 따라 유흥·단란·감성주점, 콜라텍, 헌팅포차, 홀덤펍 등 유흥시설 6종이 6주 만에 영업을 재개했습니다? 그런데 대구지역 유흥업소발 연쇄 감염이 이어지고 있어 유흥시설 영업 재개를 불안해 하는 시민들도 적지 않다고 해요?<br /><br /> 마지막으로 미국 정부가 코로나 확산세가 가라앉지 않고 있는 일본에 대한 여행금지를 권고했는데, 기존에 내렸던 여행경보 3단계에서 4단계로 상향 조정한 배경은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? 더불어 두 달 앞으로 다가온 도쿄올림픽 개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전망해 주시죠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